육성_스팟 서브 에피소드/그랑벨 성 25

아서의 평판(アーサーの評判)

아키라 카나리아 씨. 여성이 본 아서의 평판은 어떤 느낌인가요? 카나리아 상냥하시고, 총명하시고, 그 용모시니까요! 동경과 소문의 대상이시죠. 아키라 역시 유명인인가요? 국내 사람들이 전부 얼굴을 알고 있는 느낌이라던가. 카나리아 적어도 중앙 도시에서 모르는 사람은 없죠. 중앙의 성으로 돌아오신 때부터, 민중과 만나는 국왕 폐하의 일은 아서 님이 이어받게 되었고요. 한 번 마을에서 퍼레이드가 있었을 때, 아서 님의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뛰쳐나와서 대열을 멈춰버린 적이 있었어요. 아이라고는 해도 엄한 처벌을 받았을지도 몰랐는데, 아서 님이 중재해 자리로 되돌려보내셨어요! 그 이후로 또 팬이 는 것 같아요. 아키라 그렇군요……. 선택지) 젊은 여성들에게서의 인기는? 더보기 카나리아 말 그대로 동경의..

아서의 인상(アーサーへの印象)(5)

콕 로빈 요즘엔, 아서 님의 마법으로 다양한 동물로 변신하는 놀이를 하고 있어요. 제 군함조 모습을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아키라 네?! 그런 놀이를요……? 엄청 사이좋으시네요. 콕 로빈 아니요 그런, 아서 님은 누구에게든 그런 느낌이라, 저만 특별하다던가, 그런……. 아키라 (아주 안 내키는 것 같지도 않은데……) 선택지) 고양이가 된 적은 있나요? 더보기 콕 로빈 네. 파우스트 씨가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소문을 듣고, 고양이로 변신해서 안겨보라고 부탁받았어요. 그래서, 고양이가 되어서 다가가 봤더니, 「정체는 알고 있어. 저리 가」라면서 차가운 시선을 받아서, 충격받았어요. 선택지) 말이 된 적은 있나요? 더보기 콕 로빈 있어요! 말이 되어보고 싶다고 부탁드렸어요! 말은 멋있잖아요. 그런데, 카인 씨가 ..

스팟의 명물(スポットの名物 )

콕 로빈 현자님, 이거 받으세요! 그랑벨 성의 특산품이에요. 아키라 고맙습니다. 이건 뭔가요? 메달? 콕 로빈 네. 국경일에 성의 일부를 공개할 때, 견학 온 분들께 나눠드리고 있어요. 그림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수집가도 있을 정도로 호평이에요. 아키라 대단하네요!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거군요! 표면에 그랑벨 성이 새겨져있어. 뒷면엔……? 선택지) ……아서다! 더보기 콕 로빈 오오! 그건 당첨이에요! 상냥하신 아서 전하의 메달은, 어떤 분이든 갖고 싶어 하시거든요. 특히 여성이나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몇 년 전까지는 카인 전 기사단장의 메달도 있었는데, 그게 또 평판이 좋았어요. 아키라 알 것 같아요……. 소중하게 간직할게요! 선택지) ……드라몬드 씨다! 더보기 아키라 ……드라몬드 씨다! 와아!..

스팟의 인상(スポットの印象) (3)

아키라 언제 봐도 엄청난 성이네요. 레녹스 ……네……. 풍요롭고, 아름다운 나라예요. 아키라 아, 그렇지. 레녹스는 중앙 국가에 있었던 적이 있었죠. 그리운 느낌이 드나요? 레녹스 ……그립지만, 생각할 부분도 있어요. 아키라 생각할 부분? 레녹스 이 성이나 이 국가가 풍요로운 것은, 중앙 국가의 초대 왕, 알렉 님의 통치가 좋았다는 증거예요. ……하지만, 건국에 공헌한 마법사가 일시적으로 배척된 것도 사실이에요. 어쩔 수 없었던 걸지도 몰라요. 저도, 동료도, 최선을 다했어요. 하지만, 뭐랄까……. 아키라 복잡하다……? 레녹스 그러게요. ……복잡해요. 하지만 역시, 아름답고 그리운 나라예요.

아서의 인상(アーサーへの印象)(4)

아키라 아서에 대해서, 파우스트가 보기엔 어떤가요? 파우스트 어떠냐니? 아키라 죄송해요, 다른 의미가 있는 건 아닌데……. 파우스트 …………. 무모한 점이, 옛날 친구와 닮았을지도. 나는 어떻게 해도 그 녀석을 겹쳐서 보게 돼. 그러니까 아서에 대해 공정한 인상을 말할 순 없겠지. 아키라 (파우스트가 중앙 국가를 건국한 사람과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 정말일지도……) 파우스트 그냥, 인연이 느껴져. 아키라 인연이요? 파우스트 마법사를 신용하지 않았던 초대 국왕의 자손이 현자의 마법사로 선택받았어. 그것도, 신용받지 못한 마법사와 함께. 소름끼치는 인연이지. 총괄하면, 뭐야 이게, 그런 느낌이야. 하지만 뭐, 아서 본인은……. 착실히 하고 있지 않나. 왕자로서도, 현자의 마법사로도. 이상이야.

쉬는 시간(ブレイクタイム)(2)

리케 와아, 노을이 아름다워요. 현자님의 세계에도 노을이 있나요? 아키라 네. 하지만 건물이 높아서, 저무는 태양을 볼 일은 별로 없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리케 제 고향의 옆에 있는 기지의 유적에서 보는 노을도, 웅장하고 멋지다고 해요. 아키라 예쁜 곳이었군요. 리케 …………. 고향의 이야기를 하면, 고향이 그리워지지 않나요? 아키라 네? 듣고 보니 그럴지도……? 리케 쓸쓸하지 않도록, 제가 손을 잡아드릴게요. 해가 다 저물 때까지. 아키라 (혹시, 얘기하고 나니 쓸쓸해진 걸까) (리케는 다부지지만, 생긴 것보다 어린 면도 있는 것 같아……) 그럼……, 부탁할게요. 리케 네. 현자님, 손을.

스팟의 인상(スポットの印象)(2)

리케 수도는 역시 사람이 많네요. 성 안에만 해도 이렇게 많이 있다니. 아키라 리케가 살고 있던 곳은 더 적었나요? 리케 네. 교단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는 자들만이 살고 있는 곳이었으니까요. 아키라 하지만……. 이 성도 예쁘고 멋져요. 좋아진 점은 하나도 없나요? 리케 하나도 없지는……, 않은데……. 아키라 정말요? 어디가 마음에 들었어요? 리케 ……시장에는 본 적이 없는 맛있는 것이나 예쁜 게 있었어요. 시끌시끌하고, 분주하고, 교단에서 배워온 신성한 정신과는 정반대의 떠들썩함이었지만……. 하지만 다들, 즐거워 보였어요. 사제님께 들었던, 깨끗하지 못한 곳이라고 하는 바깥 세계의 인상과는 달라서……. 아키라 리케가 느낀 건 분명 틀리지 않았어요. 다음에 같이 시장으로 맛있는 걸 찾으러 가지 않을래요..

아서의 인상(アーサーへの印象)(3)

아키라 아서는 오늘 밤은 성에서 보낸다고 해요. 리케 그런가요. 일국의 왕자라는 건, 역시 바쁜 거군요. 아키라 아서에 대해서……. 리케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리케 아서 님을요? 글쎄요……. 아서 님은 항상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세요. 교단에서는, 전 이야기를 듣는 역이었어요. 주교님의 이야기나, 사도분들의 이야기……. 그래서, 아서 님과 이야기하는 건 조금 어려워요……. 아키라 어려워요? 리케 싫은 건 아니에요. 하지만, 뭘 하고 싶은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받는 일은 별로 없었어요. 아서 님은 항상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그래서, 제대로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어렵지만, 기뻐요.

즐거운 장소(楽しい場所)

카인 현자님. 잠시만 따라와줘. 아키라 카인. 무슨 일 있나요? 카인 여기서 보는 노을이 예쁘거든. 너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아키라 아……, 감사합니다……. 카인 응. 이제 곧이야. 아키라 (……노을을 보기 위해서 그냥 기다리는 거, 처음일지도) (여기에 온 후로 뭔가, 호화롭고 느긋한 시간을 많이 보내네……) 카인 …………. 아키라 …………. 카인 …………. 심심하네. 너무 일찍 왔나? 아키라 에? 카인 다음에 보기로 하고, 마시러 가자. 좋은 가게가 있거든. 아키라 (카인은 의외로 성급하네. 노을을 향해 달리는 편이 좋은 걸지도……)

스팟의 추억(スポットの思い出)(3)

아키라 기사단에서는 어떤 일을 했나요? 카인 근래에는 큰 전쟁도 없었으니까. 호위나 경비, 그리고 훈련. 현자님 세계의 기사는 어떤 거였어? 아키라 제가 있던 곳에는 기사라는 직업은 없었어요. 옛날엔 있었지만요. 비슷한 일을 하는 건, 경찰이 되려나……? 카인 경찰. 헤에. 어떤 말을 타? 아키라 말?! 말은 안 타네요……. 카인은 승마를 할 수 있는 건가요? 카인 물론이지. 빗자루를 타는 것보다 잘해. 타본 적이 없다면, 다음에 태워줄게. 아키라 와……. 기대하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