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 남쪽 국가, 북쪽 국가 ~ 14

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_ 쇼트스토리(3)

클로에 남쪽 국가의 임무, 추운 곳에 간다고 했었는데, 괜찮으려나. 일단 옷은 두꺼운 천으로 만들었는데……. 어라? 이런 과자, 내 방에 있었던가……? 무르, 아서 클로에. 클로에 응……? 무르랑 아서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기분 탓? 무르 기분 탓 아니야! 《에아뉴 ・ 랑블》! 클로에 으앗! 혹시, 마법으로 조그맣게 변해있었어? 무르 정답! 클로에에게 들키지 않도록, 몰래 과자를 간식으로 가져와봤어! 아서 나는 무르에게 권유받았어. 즐거운 것을 할 테니까 같이 하지 않겠냐고. 클로에 그렇구나. 서프라이즈 느낌이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어. 둘 다 고마워! 무르 ……맞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아서 좋은 생각? 무르 남쪽 국가에서 현자님과 모두가 돌아오면, 작은 모습으로 맞이하는 거야! 그 왜, 평범하게 ..

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_ 쇼트스토리(2)

히스클리프 현자님 쪽, 지금쯤 어떻게 하고 있을까……. 카인 슬슬 남쪽 국가에 도착했을 무렵 아니야? 히스클리프 앗, 카인. 미안해, 나, 혼잣말을 했던 모양이라……. 카인 네가 걱정하는 마음도 이해해. 지하궁전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위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어감의 장소니까 말이지. 하지만, 남쪽과 북쪽의 마법사가 동행하고 있어. 만약 무슨 일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분명 현자님을 지켜줄 거야. 히스클리프 ……그렇지. 고마워, 카인. 카인 별말씀을. 있지, 히스. 지금부터 오즈의 훈련을 받을 건데, 괜찮으면 너도 참가하지 않을래? 히스클리프 어……. 그거, 나도 참가해도 돼? 카인 물론이지! 다들 대환영할 거야. 몸을 움직이면 기분전환도 될 거잖아. 히스클리프 다들이라니…… 오즈 님도? 나, 실은 ..

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_ 쇼트스토리(1)

시노 어이, 네로. 파우스트 못 봤어? 네로 아니, 못 봤는데……. 선생님이라면 방에 틀어박혀있는 거 아냐? 뭔가 볼일이라도 있어? 시노 남쪽과 북쪽의 마법사들이 지하궁전을 조사하러 갔대. 네로 지하궁전? 헤에, 그런 게 있는 건가. 그래서, 시노는 거기에 가고 싶었다는 거구나. 시노 그야, 지하궁전이잖아? 말만 들어도 멋있어. 거기다……. 네로 궁전이라고 할 정도야. 값나갈 것도 많이 잠들어있을 것 같으니까 말이지. 가고 싶어지는 마음은 이해해. 시노 강한 마물이 많이 있을 테니까. 내 이름을 높일 기회였을지도 모르는데. 시노, 네로 응? 시노 ……그래서 파우스트한테, 다음에 지하궁전의 조사 의뢰가 오면, 날 꼭 데리고 가라고 말해둘 생각이야. 네로 하하……. 의욕이 있는 건 나쁜 게 아니지만,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