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_ 쇼트스토리(2)
히스클리프 현자님 쪽, 지금쯤 어떻게 하고 있을까……. 카인 슬슬 남쪽 국가에 도착했을 무렵 아니야? 히스클리프 앗, 카인. 미안해, 나, 혼잣말을 했던 모양이라……. 카인 네가 걱정하는 마음도 이해해. 지하궁전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위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어감의 장소니까 말이지. 하지만, 남쪽과 북쪽의 마법사가 동행하고 있어. 만약 무슨 일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분명 현자님을 지켜줄 거야. 히스클리프 ……그렇지. 고마워, 카인. 카인 별말씀을. 있지, 히스. 지금부터 오즈의 훈련을 받을 건데, 괜찮으면 너도 참가하지 않을래? 히스클리프 어……. 그거, 나도 참가해도 돼? 카인 물론이지! 다들 대환영할 거야. 몸을 움직이면 기분전환도 될 거잖아. 히스클리프 다들이라니…… 오즈 님도? 나, 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