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정의와 축제의 프렐뤼드 ~ 중앙 국가 & 남쪽 국가 ~ 17

정의와 축제의 프렐뤼드 _ 쇼트스토리(3)

스노우 좋아, 드디어 북쪽의 마법사가 다 모였구나. 그럼 화이트에게 주목하게. 화이트 오늘은 그대들에게 중요한 얘기가 있네. 우리의 앞으로와 관련된 얘기야. 브래들리 뭐야, 새삼 갑자기……. 스노우 북쪽의 마법사에게는 압도적으로 부족한 것이 있네. 다른 국가에게는 있고, 우리에게만 없는 것이야. 미스라 뭔가요? 죽인 횟수가 부족하다던가? 오웬 생크림이 부족해. 아직 먹을 수 있는데. 스노우 우리에게 부족한 것. 그것은 팀워크일세! 화이트 그러니 오늘은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칭찬하기 게임」을 할까 하네. 스노우 상대의 좋은 점을 하나하나 말해가면, 기분이 좋아져 사이가 좋아진다고 하더구나! 미스라 헤에, 그거 좋네요. 안녕히 계세요. 브래들리 그런 촌극에 어울릴 수 있겠냐. ………하? 문이 안 열려! 스..

정의와 축제의 프렐뤼드 _ 쇼트스토리(2)

히스클리프 무사히 서쪽의 축제를 끝내서 다행이지만, 토벌 의뢰는 아직 산더미네요. 네로 이번에는 집보기라고 해도, 이쪽은 이쪽대로 할 일이 많네. 오늘은 무슨 토벌에 나가는 거야? 파우스트 아무데도 안 가. 계속 마법관에 있을 거야. 시노 하? 눈앞에 이렇게 임무가 많은데? 네로 뭐야, 책임감이 강한 당신답지 않네. 밝은 서쪽 녀석들한테 시달려서 지친 거야? 파우스트 ……확실히 그들은 시끄럽고, 피곤한 건 부정 안 할게. 하지만, 그것만이 이유인 건 아니야. 시노 그럼 왜. 파우스트 너희야말로 성대한 축제로 몸도 마음도 지쳐 있어. 스스로는 눈치 못 챈 것 같지만. 책임감이 강한 건 좋아. 하지만 때로는 쉬는 것도 필요해. 오늘 정도는 쉬어. 히스클리프 파우스트 선생님……. 물론이죠! 오늘은 푹 쉬어요...

정의와 축제의 프렐뤼드 _ 쇼트스토리(1)

라스티카 서쪽 국가의 성대한 축제가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야. 클로에 응! 조금 큰일이었지만, 즐거웠어. 샤일록 축제로 피곤할 테니, 저희는 일단 휴식을 취할까요. 클로에 알겠어! 무르 있지, 뭔가 잊어버리지 않았어? 뭔가 중요한 걸 서쪽 국가에 두고 왔지? 클로에 응? 의상도, 재봉도구도, 제대로 들고 왔을 텐데……. 무르 놀이야. 모처럼 카지노에 갔는데, 우리는 실컷 놀지 않았어. 그러니까 한 번 더 돌아가자. 서쪽 국가에. 클로에 어?! 다시 거기로 돌아가는 거야? 무르 맞아. 우리한테 있어서 휴식이 어떤 건지 잊었어? 라스티카 휴식이라는 건 가만히 있는 거라고만 할 수는 없어. 마음 가는대로, 마음이 기뻐하는 것을 하는 거지. 샤일록 저도 그 생각에는 동의해요. 어떤 때든, 쉬는 방법은 자유롭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