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의 성의 쇼콜라트리 _ 쇼트스토리(1)
미틸 리케. 제게 볼일이라니 뭔가요? 리케 네, 실은 전해주고 싶은 게 있어서……. 초콜릿이에요. 먹어줄래요? 미틸 와아……! 맛있겠다! 그런데, 왜 제게? 리케 미틸은 친구니까요! 미틸에게 평소에의 감사와, 행복에의 기도를 담았어요. 미틸 가, 감사와 행복……. 고마워요. 그럼, 바로 먹을게요. ……응, 맛있어! 리케 에헤헤. 네로가 도와줘서, 맛있게 만들어졌을 거예요. 미틸 응, 이 장식도 엄청 귀여워요. ………어라? 리케. 제 얼굴을 빤히 보고, 왜 그래요? 뭐가 묻었나요? 리케 아……. 그게, 아무것도 아니에요. 미틸 아하하, 알았어요. 혹시, 이 초콜릿이 먹고 싶어졌어요? 리케 …………! 그렇지 않아요. 다른 사람의 것을 가로채다니, 그런 나쁜 짓은……. 미틸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 초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