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 트위터/1.5 Anniversary 캠페인 10

1.5 Anniversary _ 로그인 스토리 (10)

아서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중앙의 마법사 아서. 중앙 국가의 왕자이기도 합니다. 이쪽은 제 마법 스승이시자 세계 제일의 마법사, 오즈 님이십니다. 오즈 …………. 아서 오즈 님. 뭔가 말씀을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오즈 아서. 누구를 향해 이야기하고 있는 건가. 아서 가상의 손님에게요. 이쪽에 손님이 계신다는 설정이에요. 오즈 ……소꿉놀이인가. 아서 비슷한 겁니다. 오즈 어서 오세요. 아서 앗, 죄송합니다. 말이 부족했군요. 오즈 님은 가게 주인을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오즈 그런가. 아서 예를 들자면, 저 기둥……. 저 창가를 향해 제 소개를 해주시겠어요? 오즈 …………. 아서는 중앙 국가의 왕자다. 내가 마법의 스승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모양이지만, 마왕이라 불린 내게 제자 같은 건 없다. 나와는..

1.5 Anniversary _ 로그인 스토리 (9)

시노 나는 시노. 동쪽의 마법사다. 블랑솃 령의 샤우드 숲에서 숲지기를 하고 있어. 내 주군을 소개해주지. 히스클리프 블랑솃 님이다. 히스클리프 안녕하세요. 시노 주군(我が君), 이쪽으로. 히스클리프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평소엔 그런 말 안 하잖아? 늘 히스라고……. 시노 말하나요? 히스클리프 정말이지……. 손님 앞이라고 해서 멋부리는 건 그만해. 죄송해요. 제가 영주의 아들이고, 시노는 몸종이라는 사이지만, 소꿉친구 같은 거예요 평소에는 더 스스럼없는 느낌인데, 가끔씩 진지해지고 싶어지는 모양이라……. 시노 난 마법관 안에서는 종자의 별이니까. 히스클리프 종자의 별? 시노 카인은 기사라는 칭호를 박탈당했어. 레녹스도 옛날에 주군이 있었던 것 같지만 버려졌던 모양이고, 지금은 양을 섬기고 있어...

1.5 Anniversary _ 로그인 스토리 (8)

카인 난 중앙의 마법사 카인. 널 만나서 기뻐. 잘 부탁해! 이쪽은 북쪽의 마법사 오웬. 내 한쪽 눈을 빼앗은 녀석이야. 오웬 안녕, 손님. 카인 오웬은 변덕스럽고, 무서운 말을 써서 사람을 미혹해. 조심하는 게 가장 좋지만……. 현자의 마법사로서, 동지이기도 해. 과의 싸움을 위해, 오웬의 힘은 반드시 필요……. 오웬 시시한 소개하지 마. 더 피가 번지는 것 같은 말을 써줘. 카인 오웬……. 오웬 잊어버린 거 아니지? 뼛속까지 베여있을 거야. 나한테 눈을 빼앗겼을 때, 얼마나 분했는지. 얼마나 무서웠는지. 그렇지, 꼬리 내린 강아지 기사님. 카인 언젠가, 반드시 되찾을 거야. 오웬 흐응. 글쎄. 그런 말을 하면서, 너는 아직……. 카인 아, 맞다. 강아지라 하니까 생각났어. 이 녀석은 무서운 개를 키우..

1.5 Anniversary _ 로그인 스토리 (7)

클로에 안녕! 난 서쪽의 마법사 클로에! 재봉사가 되는 게 내 꿈이야! 마법사라고 하면, 그……. 저주를 건다던가, 사람을 동물의 모습으로 바꾼다던가……. 무서운 이미지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난 절대로 그런 짓 안 하니까, 안심해! 라스티카 정중하고 상냥한 인사네. 분명 다들 널 믿고, 널 좋아하게 되어줄 거야. 클로에 에헤헤……. 고마워! 그럼 바로, 내 스승님을 소개할게! 서쪽의 마법사 라스티카. 멍하게 있는 점도 있지만, 고명한 음악가이기도 해. 라스티카 반가워요. 클로에 나는 라스티카를 만나서 구원받았어! 상냥하고, 우아하고, 굉장히 의지가 되는 자랑스러운 스승님이야! 라스티카 근사한 소개를 해줘서 고마워. 자신의 몸이 반짝이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 다음엔 내가 널 소개할게. 클로에 응! 라스티..

1.5 Anniversary _ 로그인 스토리 (6)

루틸 안녕하세요. 저는 남쪽의 마법사 루틸. 남쪽 국가에서는 교사를 하고 있었어요. 이쪽은 북쪽의 마법사인 미스라 씨. 미스라 안녕하세요. 루틸 미스라 씨는 뭐든 잘 먹고, 보시는 대로 굉장히 키가 크고, 노래나 춤도 잘……. 미스라 맥빠진 소개하지 말아주세요. 세계에서 가장 강한 마법사라던가, 그런 소개를 해주세요. 루틸 세계에서 가장 강한 마법사는 오즈 님이 아닌가요? 미스라 지금은요. 머지않아 오즈는 제가 죽일 거예요. 루틸 미스라 씨. 죽인다는 말, 너무 많이 쓰면 안 돼요. 미스라 태평스러운 사람이네요. 그런 말을 하면, 북쪽의 땅에서는 살아갈 수 없어요. 본보기를 보여드릴게요. 저는 북쪽의 미스라. 이 사람은 루틸. 루틸 안녕하세요. 미스라 이 사람한테 가까이 가면 죽일 거예요. 루틸 정말이지..

1.5 Anniversary _ 로그인 스토리 (5)

리케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중앙의 마법사 리케. 하늘에서 하사받은 기적의 힘으로, 기적의 힘을 가지지 않은 약한 사람들을 이끄는 사명을 가진 신의 사도입니다. 미틸 리케, 멋있어요! 리케 에헤헤. 그럼, 제 친구를 소개할게요. 남쪽의 마법사 미틸. 미틸 미틸 플로레스예요! 잘 부탁드려요. 으음, 형님인 루틸도 마법사예요. 리케 미틸은 글자를 많이 읽을 수 있고, 약초에 대해서 잘 알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훌륭한 사람이에요. 장래엔 위대한 마법사가 될 거예요. 미틸 그, 그럴까요? 리케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간지러워지네요. 리케 아무데도 만지지 않았는데요? 발바닥이요? 미틸 기분 얘기예요. 발바닥은 확실히 약하긴 하지만요……. 앗, 다음엔 제가 리케를 소개할게요! 리케 부탁드려요. 미틸이 뭐라고 말해줄..

1.5 Anniversary _ 로그인 스토리 (4)

샤일록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샤일록. 서쪽 국가의 신주의 환락가에서 술집을 하고 있어요. 여기있는 건 철학자에, 수학자에, 천문학자에, 광물학자에, 달을 사랑한 파멸남 무르. 무르. 천장에서 내려와서 손님께 인사를 해주세요. 무르 안녕, 무르야! 야ー옹, 그릉그릉그릉! 이런 느낌이면 돼? 샤일록? 샤일록 네, 잘하셨어요. 무르 와ー아, 칭찬받았다! 샤일록 그는 이른바 세기의 천재였지만, 금기를 범하고, 영혼이 부서져 흩어져서, 어린 짐승처럼 되어버렸어요. 무르 지금 교육받는 중! 그렇지? 샤일록! 샤일록 아니요, 무르. 당신의 교육 같은 것, 저는 도저히 할 수 없어요. 그저, 아주 조금, 장난을 치지 않도록 예의범절을 가르치고 있을 뿐이죠. 무르 그거 좋은 거야? 조마조마해? 두근두근해? 샤일록 좋은..

1.5 Anniversary _ 로그인 스토리 (3)

네로 난 동쪽 국가의 마법사. 마법사라는 건 숨기고 동쪽 국가에서 음식점을 했던, 네로야. 그리고, 어……. 왜 내가 소개하게 됐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 녀석이……. 브래들리 뭘 웅얼웅얼거리는 거야. 네로 시끄럽긴……. 브래들리 네놈이 좋아하는 말로 꾸며서 날 소개하면 되잖아. 날 품평해봐. 최악의 남자라던가, 최고의 남자라던가. 동쪽의 마법사 네로. 네로 …………. 이 녀석은 북쪽의 마법사 브래들리. 프라이드 치킨을 좋아하고, 몰래 집어먹기나 하는 먹보. 브래들리 뭐냐 그 애 같은 소개! 네로 불만 있어? 싫어하는 건 채소. 브래들리 야……. 아하하! 정말이지, 네놈한테 걸리면 이몸도 근처 꼬맹이 같네. 네로 하하……. 사실이잖아? 네가 편식을 해서 그래. 브래들리 무서워라. 좋아, 이번엔 내 차례야...

1.5 Anniversary _ 로그인 스토리 (2)

레녹스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남쪽의 마법사 레녹스. 여기 계시는 건, 사백 년 전부터의 저의 주군, 파우스트 라비니아 님……. 파우스트 크흠. 레녹스 …………. 방금 소개로는 안 되나요? 파우스트 지금의 내 직업에 부하는 필요 없어. 나 같은 직업을 가진 자를 주군이라고 말하면, 네가 오해받을 거야. 레녹스 ……당신을, 저주상인 파우스트 님이라고 소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요? 파우스트 당연하지. 경칭도 필요 없어. 레녹스 …………. 동쪽의 마법사로, 저주상인 파우스트. 저주상이라고 하면 어감이 나쁘지만,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실제로는……. 파우스트 저주상은 저주상이야. 다음엔 내가 널 소개할게. 남쪽 국가의 마법사 레녹스 램. 말수는 적지만, 성실하고 듬직한 자야. 일상생활에서도, 전장에서도. ..

1.5 Anniversary _ 로그인 스토리 (1)

스노우 너, 귀엽네~! 화이트 너야말로 귀엽네~! 차 마시지 않을래~? 스노우 마실래 마실래~! 피가로 …………. 스노우 무언가, 피가로. 그대의 스승인 우리 쌍둥이를 업신여기는 듯한 눈으로 보고. 피가로 아니요, 기분 탓이에요. 두 분이 확고한 나르시스트라는 건 이천 년 전부터 잘 알고 있어서요. 화이트 호호호. 그것은 오해일세. 우리, 손님을 초대할 준비를 하고 있었네. 피가로 손님을 초대해요? 스노우 슬슬 현자도 모두들도 마법관에 친숙해졌을 무렵일 테니 말이지. 앞으로 내객도 늘어갈 테지. 화이트 그것을 대비하여, 내가 대접하는 쪽이고, 스노우가 손님 역을 하고 있었다마는, 너무나도 서로가 서로의 취향인 얼굴이어서 말이지. 피가로 평범한 작업 걸기가 되었군요. 스노우, 화이트 그래. 피가로 정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