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초승달 아래에서 특별한 장난을 14

초승달 아래에서 특별한 장난을 _ 쇼트스토리(3)

레녹스 트릭 오어 트릿. 파우스트 ……레녹스. 넌 과자가 갖고 싶은 건가. 레녹스 에? 파우스트 님, 보고 계셨나요……. 파우스트 산책하고 있었더니 우연히 네 모습이 보였던 것 뿐이야. 말이라도 건네려고 가까이 왔더니, 묘한 주문을 외우고 있길래 놀랐어. 레녹스 묘한 주문이라고 할까, 이건 현자님 세계의 할로윈이라고 불리는 행사의 주문이에요. 외운 자는 어떤 장난이든 용서받는다고 해요. 파우스트 그래? 난 외우면 과자를 받을 수 있는 주문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뭐어, 어느 쪽이든 상관없나. 자. 레녹스 이건……. 사탕인가요. 파우스트 피곤할 때 당분 보급용으로 조금 가지고 있었어. 너한테 줄게. 레녹스 감사합니다. 소중히 받을게요. 하지만, 파우스트 님. 저는 과자가 갖고 싶었던 건……. 파우스트..

초승달 아래에서 특별한 장난을 _ 쇼트스토리(2)

카인 헤에, 좋은 식재료가 있네. 네로 무슨 일이야, 기사 씨. 혹시 배라도 고픈 건가? 그 주변의 달걀이라면 마음대로 써도 괜잖아. 카인 아니, 내가 원하는 건 달걀이 아니야. 원하는 건…………. 네 고기랑 뼈다!! 네로 …………. 으음, 뭐? 카인 어라, 비교적 냉정하네……. 아까 대사로는 아직 무서움이 부족했나. 클로에 네로, 놀라게 해서 미안해! 카인은 어두운 밤의 괴물, 나이트 워커를 따라한 거야. 네로 괴물을 따라해……? 왜 그런 짓을 해? 클로에 네로는 할로윈이라는 거 알아? 임무에서 돌아온 현자님이랑 모두에게, 그 할로윈의 장난을 칠까 해서. 카인 현자님 세계의 할로윈이라는 축제에서는 괴물의 가장을 한다고 해.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잖아? 클로에 그래서, 진짜 나이트 워커를 따라하면서..

초승달 아래에서 특별한 장난을 _ 쇼트스토리(1)

라스티카 캔디 애플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시노 그럼 너랑 덕 애플을 할 수 있었을 텐데. 라스티카 물에 닿은 사탕은 녹아서, 익은 사과만이 남겠지. 시노 그건 더이상 캔디애플이 아니네. 시노, 라스티카 라라라~. 오웬 시끄러워. 남의 방 앞에서 저주 외우지 마. 라스티카 안녕, 오웬. 근사한 밤이네. 이런 밤에는, 나이트 티를 기울이며 좋아하는 멜로디를 흥얼거리고 싶어지지 않니? 오웬 않아. 가. 시노 거봐. 말했잖아, 라스티카. 노래를 부르면 방에서 나올지도 모른다길래 어울려줬지만, 이 녀석은 비뚤어져있어. 이런 녀석은 내버려두고, 과자는 우리끼리 먹자. 오웬 과자? 라스티카 응. 미스라에게 들었어. 오웬은 캔디애플을 좋아하지? 이 시기가 되면, 풍요의 거리의 과자점에도 캔디애플이 늘어서. 그게 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