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케
와아, 노을이 아름다워요. 현자님의 세계에도 노을이 있나요?
아키라
네. 하지만 건물이 높아서, 저무는 태양을 볼 일은 별로 없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리케
제 고향의 옆에 있는 기지의 유적에서 보는 노을도, 웅장하고 멋지다고 해요.
아키라
예쁜 곳이었군요.
리케
………….
고향의 이야기를 하면, 고향이 그리워지지 않나요?
아키라
네? 듣고 보니 그럴지도……?
리케
쓸쓸하지 않도록, 제가 손을 잡아드릴게요.
해가 다 저물 때까지.
아키라
(혹시, 얘기하고 나니 쓸쓸해진 걸까)
(리케는 다부지지만, 생긴 것보다 어린 면도 있는 것 같아……)
그럼……, 부탁할게요.
리케
네. 현자님, 손을.
'육성_스팟 서브 에피소드 > 그랑벨 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팟의 인상(スポットの印象) (3) (0) | 2021.04.30 |
---|---|
아서의 인상(アーサーへの印象)(4) (0) | 2021.04.30 |
스팟의 인상(スポットの印象)(2) (0) | 2021.04.30 |
아서의 인상(アーサーへの印象)(3) (0) | 2021.04.30 |
즐거운 장소(楽しい場所) (0) | 2021.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