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 트위터 56

트위터 10만 팔로워 축하 메세지 ⑤

미스라 안녕하세요. 하아……. 뭔가……. 좋은 일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축하드려요. 이거, 받으세요. 스노우랑 화이트가 시켜서, 축하하는 물건을 준비했어요. 드세요. 네. 음식이에요. 오웬이랑 브래들리랑 같이 북쪽의 숲에서 주웠어요. 그대로 깨물어주세요. 네, 아직 움직일 때. 괜찮아요. 그대로 먹을 수 있어요. ……아……. 물방울이 얼굴에 튀었어……. 거긴 체액이 제일 잘 나오는 곳이거든요……. 이상한 곳부터 깨물어버렸네요. 옷도 얼굴도 초록색이 됐어요. 냄새요? 냄새는……. 안 빠지지 않으려나요? 그래도, 그거예요. 뭐라고 하더라……. 그……. 럭키 컬러. 네. 잘 어울려요. 초록색. 그 냄새로 마물도 가까이 오지 않을 거고요. 당신의 몸의 안전이 지켜져서 다행이에요. 뭐어…….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

트위터 10만 팔로워 축하 메세지 ④

루틸 라ー라라ー♪ 라라ー♪ 오늘은 축하ー다ー♪ 추・추・추・축하ー다ー♪ 마ー시고 날ー고 마ー시고ー♪ …………! 앗, 현자님……! 방금 노래, 듣고 계셨어요?! …………. ……네……. 작사작곡 저예요……. 그야, 오늘은 굉장히 좋은 일이 있었던 거죠! 좋은 일이 있었던 날은, 계속 좋은 기분으로 있을 수 있잖아요? 밥을 먹을 때도, 씻을 때도, 잠을 잘 때도! 그러니까, 전 좋은 일이 있었던 날을 굉장히 좋아해요. 이 날을 위해서 작사작곡했어요! 지금은 3절까지 완성되어 있으니까, 4절의 가사는 현자님도 같이 생각해주세요. 2절 가사는 레노 씨와 피가로 선생님이 생각해줬어요. 조금 스펙터클한 내용이에요. 미틸은 쑥스러워하면서 같이 생각해주지 않았어요. 하지만, 휘파람을 불어줬어요. 휘파람, 잘하시나요? 저는..

트위터 10만 팔로워 축하 메세지 ③

시노 여어, 현자. 뭔가 축하할 일이 있었다면서. 너도 열심히 했겠지만, 나도 열심히 했어. 먼저 나부터 칭찬해. …………. 흐흥. 뭐어, 그렇지. 너도 노력하고 있어. 오늘 밤은 내가 치하해줄게. 뭐어, 옆에 앉아. ……있잖아, 현자……. 이건 상담인데……. 예를 들어서 현자의 마법사가, 영웅이 되어서, 인기가 많아졌을 때……. 내 주군인 히스의 지지자가 6할, 내 지지자가 4할 같은 느낌으로 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주군이 인기가 많은 건 종자의 명예니까. 그 녀석은 소극적이니까, 내가 세워줘야지. 뭐야, 왜 아무 말도 안 해. 알겠어. 1할은 너 줄게. 히스 6할, 나 3할, 현자 1할. 됐어됐어. 파우스트랑 네로는 생각 안 해도 돼. 그 녀석들은 어른이니까 참을 수 있어. 원문 : https..

트위터 10만 팔로워 축하 메세지 ②

아서 현자님, 축하드립니다. 이번 경사는 전적으로 현자님의 덕분이에요. 중앙 국가의 왕자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현자님. 소소하지만, 보답의 마음을 담아, 팬서비스라는 것을 피로하겠습니다. 팬서비스에 대해서는 전 현자님께서 알려주셨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영광의 거리에 갔을 때도, 취한 카인이 비슷한 기술을 술집에서 보여줬었습니다. 에헤헤, 조금 부끄럽지만……. 괜찮습니다! 리케의 앞에서 연습했으니까요! 정중히 팬서비스하겠습니다. 다들. 연주, 잘 부탁해. 그럼……. 우선은 음악에 맞춰서, 옷을 벗……. (천둥 소리) 아서 …………! ……어라? 불이 꺼져서 새까맣게……. 원문 : https://twitter.com/mahoyaku_info/status/1227925630..

트위터 10만 팔로워 축하 메세지 ①

무르 있지있지, 현자님! 들었어 들었어? 무슨 사람들이, 10만명이나 모여줬대! 최고의 기분이지! 다 같이 모여서 와글와글하는 거, 엄청 이상해서 엄청 좋아! 특히 엄청 이상하다고? 샤일록이? 라스티카가? 아니면 클로에? 나? 무슨 말이야! 너도 똑같잖아, 현자님! 같이 달 아래에서 춤추자! 오늘 밤은 파티야! 파티도, 달 아래도, 오싹해! 현자님한테 마법을 걸어서, 저 하늘 아래까지 데리고 가줄게! 아침까지 놀자! 밤 새는 거 좋아하지? 나도 좋아해ー! 자, 가자! 《에아뉴・랑블》! 원문 : https://twitter.com/mahoyaku_info/status/1227925495448141825?s=20

사전등록 10만명 기념 카키오로시 쇼트스토리 제 2단

아서 갑자기 위협적이어진 의 내습으로, 세계가 질서를 잃고, 각지에서 기묘한 이변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어……. 시노 매년 간단하게 퇴치했잖아. 왜 이번만? 아서 모르겠어. 루틸 의 목적은 대체 뭘까요? 아서 모르겠어. 오래된 마도서를 찾고 유적을 조사해도, 이 세계의 비밀은 풀어지지 않았어. 이계에서 오신 현자님에 대한 것도……. 하지만, 내가 현자의 마법사이면서 중앙 국가의 왕자인 한, 세계의 조화는 반드시 지켜보일 거야. 루틸 역시 아서 님이세요. 중앙의 마법사는 늘 이야기 속의 영웅처럼 훌륭하고 멋있어요. 아서 아하하. 루틸에게 칭찬받으니까, 학교 선생님에게 칭찬받는 것 같아서 기쁘네. 루틸 고향에서는 교사를 하고 있었으니까요. 이것저것 힘든 일이 많겠지만, 다 함께 힘을 모아서 힘내도록 해요. 시..

사전등록 10만명 기념 카키오로시 쇼트스토리 제 1단

무르 한밤중인데 하늘이 눈부셔. 빛의 홍수가 당장이라도 달에서 흘러넘칠 것 같아. 아아, 이 얼마나 훌륭한 밤인지! 올해도 찾아왔어. 올해도 가까이 모습을 보여줬지. 사랑스러운 나의 . 하늘도, 땅도 황금색에 물들어있어. 너에게 무너진 세계는 너무나도 아름다워! 미스라 의 요격 전에 시끄러운 고양이가 있다 했더니, 당신이었나요. 무르 야아, 안녕. 미스라 하아……. 안녕하세요. 서쪽의 마법사는 시끄러워서 좋아하지 않아요. 무르 북쪽의 마법사는 늘 날이 서있지! 미스라 오늘 밤은 평소보다 날이 서있어요. 너무 떠들면 죽일 거예요. 무르 무서워ー! 하지만, 세계가 멸망하면 미스라도 죽어버릴 거야. 미스라 맞아요. 진짜 귀찮아……. 이런 최악인 밤에, 당신은 뭘 기뻐하고 있었던 건가요? 무르 이 가까이 온 거..

1.5 Anniversary _ 로그인 스토리 (10)

아서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중앙의 마법사 아서. 중앙 국가의 왕자이기도 합니다. 이쪽은 제 마법 스승이시자 세계 제일의 마법사, 오즈 님이십니다. 오즈 …………. 아서 오즈 님. 뭔가 말씀을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오즈 아서. 누구를 향해 이야기하고 있는 건가. 아서 가상의 손님에게요. 이쪽에 손님이 계신다는 설정이에요. 오즈 ……소꿉놀이인가. 아서 비슷한 겁니다. 오즈 어서 오세요. 아서 앗, 죄송합니다. 말이 부족했군요. 오즈 님은 가게 주인을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오즈 그런가. 아서 예를 들자면, 저 기둥……. 저 창가를 향해 제 소개를 해주시겠어요? 오즈 …………. 아서는 중앙 국가의 왕자다. 내가 마법의 스승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모양이지만, 마왕이라 불린 내게 제자 같은 건 없다. 나와는..

1.5 Anniversary _ 로그인 스토리 (9)

시노 나는 시노. 동쪽의 마법사다. 블랑솃 령의 샤우드 숲에서 숲지기를 하고 있어. 내 주군을 소개해주지. 히스클리프 블랑솃 님이다. 히스클리프 안녕하세요. 시노 주군(我が君), 이쪽으로. 히스클리프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평소엔 그런 말 안 하잖아? 늘 히스라고……. 시노 말하나요? 히스클리프 정말이지……. 손님 앞이라고 해서 멋부리는 건 그만해. 죄송해요. 제가 영주의 아들이고, 시노는 몸종이라는 사이지만, 소꿉친구 같은 거예요 평소에는 더 스스럼없는 느낌인데, 가끔씩 진지해지고 싶어지는 모양이라……. 시노 난 마법관 안에서는 종자의 별이니까. 히스클리프 종자의 별? 시노 카인은 기사라는 칭호를 박탈당했어. 레녹스도 옛날에 주군이 있었던 것 같지만 버려졌던 모양이고, 지금은 양을 섬기고 있어...

1.5 Anniversary _ 로그인 스토리 (8)

카인 난 중앙의 마법사 카인. 널 만나서 기뻐. 잘 부탁해! 이쪽은 북쪽의 마법사 오웬. 내 한쪽 눈을 빼앗은 녀석이야. 오웬 안녕, 손님. 카인 오웬은 변덕스럽고, 무서운 말을 써서 사람을 미혹해. 조심하는 게 가장 좋지만……. 현자의 마법사로서, 동지이기도 해. 과의 싸움을 위해, 오웬의 힘은 반드시 필요……. 오웬 시시한 소개하지 마. 더 피가 번지는 것 같은 말을 써줘. 카인 오웬……. 오웬 잊어버린 거 아니지? 뼛속까지 베여있을 거야. 나한테 눈을 빼앗겼을 때, 얼마나 분했는지. 얼마나 무서웠는지. 그렇지, 꼬리 내린 강아지 기사님. 카인 언젠가, 반드시 되찾을 거야. 오웬 흐응. 글쎄. 그런 말을 하면서, 너는 아직……. 카인 아, 맞다. 강아지라 하니까 생각났어. 이 녀석은 무서운 개를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