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케 …………. 아키라 (저기 있는 거, 리케? 뭔가 곤란한 것 같아……) 아키라 리케, 무슨 일이에요? 리케 아, 현자님! 실은 마법관에는 다양한 방이 있어서, 탐험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탐험하는 사이에, 넓어서……. 그……. 아키라 (혹시, 길을 잃은 건가. 나도 처음엔 방 위치를 기억하는 데에 고생했었으니까……) 탐험이라니, 멋지네요, 리케. 리케 ……하지만……. 아키라 그럼 이번엔 저도 같이 탐험해도 될까요? 불안해보이던 리케의 표정이 완전히 변해, 꽃이 피는 것 같은 미소가 된다. 리케 네! 아, 현자님. 미아가 되지 않도록, 제가 손을 잡아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