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 리케, 이번엔 듬직했네요. 아서는 평소의 리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아서 리케는 평소에도 착실해요. 솔선해서 사람들을 위해서 임하려고 하고, 상냥하고, 강하게 자라왔다고 생각합니다. 아키라 그런 점은 아서도 닮은 것 같아요. 늘 마법사와 사람을 위해서. 아서 네. 리케와는 의견이 맞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다른 점도 있지만요. 아키라 두 사람의 의견이 나뉘는 건 어떤 경우인가요? 아서 저도 마법사와 인간이 손을 마주잡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인간을 위해서 마법사가 있는 것이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힘이 있는 자가 약한 자에게 무조건적으로 봉사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북쪽 국가에서 자란 사고방식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리케는 리케를 위해서 마법을 쓰는 즐거움을 배워도 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