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케
이런 변경 지역은, 제가 있단 교단이 있었던 장소와 닮은 기척이 나요.
조용하고, 검소하고, 조금 불편하지만, 자연 속에서 겸허한 사람들이 같은 일을 반복하며 살고 있어요…….
아키라
리케가 살던 곳은 이런 풍경이었던 거군요. 그리워지나요?
리케
그러게요, 아주 조금. 하지만, 진심을 말하자면…….
모처럼 외출한 거니까, 더 활기찬 곳이 좋았어요.
아키라
그래요……? 리케가 그런 말을 하다니, 어쩐지 의외네요.
리케
요즘, 사람이 많이 있는 곳이 즐거워요. 모르는 것이 많이 있고, 모르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이런 건 좋지 않은 일일까요? 떠들썩함 속에 있으면, 역시 타락해버릴까요…….
아키라
그렇지 않아요. 이것저것 보고 들으며 견식을 쌓는 건, 제가 원래 있던 세계에서는 중요한 것이었어요.
리케
그런가요? 그럼 다행이에요. 큰 거리로 가는 임무를 할 땐, 꼭 도와드리게 해주세요!
'육성_스팟 서브 에피소드 > 오즈의 조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팟의 명물(スポットの名物) (0) | 2021.04.30 |
---|---|
오즈의 평판(オズの評判) (0) | 2021.04.30 |
오즈의 인상(オズへの印象)(3) (0) | 2021.04.25 |
스팟에 관련딘 이야기(スポットゆかりの話)(1) (0) | 2021.04.25 |
스팟에 있던 마법사(スポットにいた魔法使い) (0) | 2021.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