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파르녹턴 ・ 닉스지오》!
아키라
어……?! 오즈의 조흔에 작은 번개가 떨어졌어……!!
아서
……현자님?! 죄, 죄송합니다! 옆에 계신 걸 눈치채지 못하고……. 다치신 곳은 없으신가요?
아키라
아니요, 떨어져 있었으니까 괜찮아요. 그런데 조금 놀랐어요. 뭘 하고 있었나요?
아서
사실은……, 오즈 님의 마법의 흔적에, 오즈 님과 같은 마법을 사용해보고 있었습니다.
아키라
같은 마법……. 아서도 마법으로 날씨를 바꿀 수 있었던 건가요?
아서
저는 아직 그런 강한 마법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방금 건, 번개와 닮아는 있지만 전혀 다른, 굉장히 약한 마법이에요.
마법으로 만들어진 균열을 보면서, 다른 상처가 생기도록 따라해 보았는데……. 아직 부족하네요.
아키라
(본보기를 보고 연습하고 있었던 건가. 한자 베껴 쓰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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