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 남쪽 국가, 북쪽 국가 ~

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_ 쇼트스토리(3)

마호야쿠 번역하는 오믈렛 2021. 6. 28. 20:55

클로에
남쪽 국가의 임무, 추운 곳에 간다고 했었는데, 괜찮으려나. 일단 옷은 두꺼운 천으로 만들었는데…….

어라? 이런 과자, 내 방에 있었던가……?


무르, 아서
클로에.


클로에
응……? 무르랑 아서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기분 탓?


무르
기분 탓 아니야! 《에아뉴 ・ 랑블》!


클로에
으앗! 혹시, 마법으로 조그맣게 변해있었어?


무르
정답! 클로에에게 들키지 않도록, 몰래 과자를 간식으로 가져와봤어!


아서
나는 무르에게 권유받았어. 즐거운 것을 할 테니까 같이 하지 않겠냐고.


클로에
그렇구나. 서프라이즈 느낌이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어. 둘 다 고마워!


무르
……맞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아서
좋은 생각?


무르
남쪽 국가에서 현자님과 모두가 돌아오면, 작은 모습으로 맞이하는 거야! 그 왜, 평범하게 마중하는 건 시시하잖아?

작은 모습으로 차를 내리거나, 책상 구석에서 춤을 추는 거야! 거기다, 어깨 위에서 뛰면 마사지가 돼!


아서
그건 근사한 제안이야. 현자님도 분명 놀라실 거야.


클로에
응, 나도 해보고 싶어!


무르
그럼, 셋이서 연습을 시작하자!


아서, 클로에
알겠어!


무르
바로 조그매질게ー! 《에아뉴 ・ 랑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