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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 서머 캠페인 _ 쇼트스토리(1)
마호야쿠 번역하는 오믈렛
2021. 5. 25. 17:15
무르
오늘은 나랑 시노랑 히스랑, 현자님 세계의 음식을 체험해보자!
시노
어. 좋아.
히스클리프
나도 괜찮지만……. 왜 이 셋이야?
무르
으음, 있지! 설명하는 데에 사흘 정도 걸리는데, 괜찮아?
히스클리프
아, 아니. 그럼 괜찮으려나……?
무르
그럼, 바로 빙수라는 거 먹어보자! 이건 더운 시기엔 늘 먹는 음식이래!
자, 봐봐. 이 하얗고 몽글몽글한 건 잘게 부순 얼음이야. 눈 같고 재밌어!
시노
보기만 해도 서늘해질 것 같은 음식이네. 그럼, 잘 먹겠습니다.
……응, 맛있어.
히스클리프
얼음에 뿌려져있는 과일 시럽 맛도 산뜻하고 맛있어! 수분 보충도 될 것 같아.
무르
더 있으니까 많이많이 먹자!
시노
우물우물. 사각사각.
무르
우물. 사각사각사각.
히스클리프
잠깐만, 둘 다.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그렇게 서둘러서 먹지 않아도…….
시노
…………! 뭐야, 갑자기 머리가……?!
무르
아하하! 왔다! 이게 「띵ー」이구나! 재밌다ー!
시노
어이, 무르……! 「띵ー」이라니 대체 뭐야.
무르
현자님이 그랬어! 빙수를 급하게 먹으면, 머리가 「띵ー」해지니까 조심하라고!
시노
그런 건 미리 말해! 젠장, 아직도 머리가…….
히스클리프
현자님, 전언에 감사드려요. 전 천천히 먹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