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_스팟 서브 에피소드/영광의 거리

카인의 인상(カインへの印象)(2)

마호야쿠 번역하는 오믈렛 2021. 5. 1. 21:55

아키라
영광의 거리에 있는 카인과 중앙의 성에서 만나는 카인은 역시 다른가요?


아서
어떨까요. 제 마음 탓인지 원하는대로 행동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카인은 늘 변하지 않아요.

멋지고, 듬직하고, 싹싹하고, 동료를 생각하고……. 그 정도로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기사단장으로서 만났을 때부터, 제게 있어 형과 같은 존재예요.


아키라
그렇지, 카인은 전 기사단장이니까, 마법관에서 같이 지내기 전부터 두 사람은 알고 지냈었죠.


아서
네. 당시에 카인은 마법사라는 것을 숨기고 기사단에 소속되어 있었지만…….

그는 마법을 쓰지 않아도 우수하고, 타국의 손님들에게서의 평판도, 부하들에게서의 신뢰도 두터운, 성실한 기사였어요.

이후 그가 마법사라는 것이 발각되고, 기사단에서 해임된 때에도 사실은 옆에 두고 싶었습니다만…….

저도 마법사라서, 특혜를 주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단념했습니다.


아키라
분명 신경 쓰고 있지 않을 거예요. 방금 얘기, 카인이 들으면 엄청 기뻐할 거예요.


아서
그런가요? 조금 쑥스럽지만, 현자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신다면, 나중에 전해보겠습니다.